은혜 (2) 썸네일형 리스트형 출애굽기 2장(2:1-10) 1. 하나님의 인도하심 점점 더 거세지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움직임 가운데, 2장에서 한 사람이 등장하게 된다. 모세. 이름의 뜻은 "물에서 건져낸 자"이다. 왜 이 이름을 가지게 되었는가에 대해 출애굽기 2장 1-10절까지 내용이 나와있다. 모세가 태어나자 바로의 명령에 따라 아들이기에 그를 죽여야 하지만, 부모가 그를 차마 죽게 둘 수 없어 그를 숨기게 된다. 하지만, 더 숨길 수 없게 되자, 모세를 갈대상자에 넣어 나일강에 띄우는데, 그 상자가 바로의 딸의 눈에 보이게 되고 그녀가 모세를 데려가 키우게 된다. 이 과정에서 우리는 이성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 있다. 1) 요게벳(모세의 어머니)의 임신을 주변에서 모를 리가 없다. 그런데 아들이 태어났는데 어떻게 숨기겠나? - 만삭의 여인을 알아챌 수 없을 수가 있을까.. 성경의 순서도 하나님의 은혜 창출레민신 수삿룻 삼상하 왕상하 대상하.... 어렸을 때, 교회 수련회에서 성경약어표를 외워야 밥을 줬었다. 그 때에는 '왜 이걸 굳이 외워야 하나? 그냥 어디 찾으라고하면 어디 찾아서 보면 되는거 아닌가?'하면서 뚱한 표정과 불만으로만 있었다. 막상 외우고나서는 뭔가 해냈다는 뿌듯함(?)에 기분이 좋았다.(사람이 이렇게 단순하다...;;;) 그 때 밥을 먹기 위해 외웠던 성경약어표가 지금까지 내 머릿속에 남아있다. 그저, 성경을 좀 더 빨리 찾는 용도(?)로만 여겼던 성경약어표. 조금 더 시간이 흘러, 성경의 순서를 살펴보니. 이 또한 하나님의 은혜다. 유대인들의 성경과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성경의 순서는 좀 다르다. 칠십인역의 순서를 따르고 있는 우리는, 유대인들의 구약의 순서와 다른 구약의 순서.. 이전 1 다음